[6권 세트] [대본집] 낭만닥터 김사부 - SBS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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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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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BOOK SET] [Script Book] Dr. Romantic - SBS Drama
PART 세트구매독자증정품 - 주간스케줄러, 돌담병원 로고 키링, 돌담병원 로고 볼펜, 시즌 포스터 책갈피
INFORMATION
강원도 정선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 넘치는 젊은 의사들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시즌 1의 대흥행 이후 이례적으로 시즌 2를 강력히 원하던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시즌 2, 마지막 시즌 3까지 총 세 개 시즌으로 추가 기획되었다. 시즌 2부터는 서현진, 유연석 등 주연 배우들이 하차하였고, 그 자리를 이성경, 안효섭 등이 맡았다. 시즌1은 베테랑 의사가 되기까지 많은 의사가 겪는 다양한 콤플렉스나 고뇌를 경험하고 극복하며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렸고, 시즌 2와 3은 새롭게 김사부의 제자가 된 후배 의사들이 돌담병원에서 근무하며 겪게 되는 여러 대립 과정에 집중하며 ‘진짜 의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렸다. 최종 시즌 마지막 화에서는 다음 시즌 4를 예고하는 듯한 떡밥을 던지며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의료의 현실과 이상을 넘나드는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
대본집, 그 이상의 경험
드라마 팬이라면 [낭만닥터 김사부] 대본집은 절대 놓쳐선 안 될 소장 가치가 대단히 높은 책이다. 먼저 강은경 작가가 집필한 원본을 최대한 살리고자 교정과 수정을 최소화했고, 배우들이 읽고 대사를 외운 문장 그대로를 살렸으며, 제작진이 지문을 보면서 연출을 고민한 흔적이 드러나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작가가 머릿속으로 장면을 그리며 글을 써 내려간 순간의 감정과 리듬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본집이다.
책 속에서 펼쳐지는 감동적인 순간들 중 하나는 인물들의 성장과 변화다. 김사부가 던지는 한 마디, 그리고 그의 동료들이 나누는 대화 속에서 독자는 단순한 의학적 지식을 넘어 삶의 진리와 위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가족끼리 왜 이래〉를 끝낸 이후 집필한 작품이다. 아버지 얘기에 이어, 스승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의학 드라마를 쓰고 싶은 게 먼저가 아니라, 선생이라는 테마가 먼저였던 거다.
---「작가의 말」중에서
강동주 : 또 잘난 척이시네요.
김사부 : 그런 걸 전문 용어로 개멋부린다 그러지. 조금 더 고급진 말로는 낭만이라 그러고,
강동주 : 낭만이요? (실소..) 선생님한테 낭만 같은 게 있다구요?
김사부 : 낭만 빼면 시체지 또 내가. (보며) 몰랐냐?
---「시즌1」중에서
그 사람이 누구든,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위치의 사람이든! 수술방에 들어온 이상 나한텐 그냥 환자일 뿐이야. 다른 잡생각은 안 해. 그냥 딱 하나만 머리에 꽂구 간다. 살린다, 무슨일이 있어도 살린다.
---「시즌2」중에서
노력과 헌신이란건.. 그걸 다한 순간 내려놔야지, 거기에 대가를 바라거나 지분을 주장하기 시작하면 진흙탕 되는 거 한순간이에요.
---「시즌3」중에서
우리는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을 했으니 됐어. 종종 당위와 현실 사이에서 뭐가 옳은지, 뭐가 답인지.. 균형을 잡기 곤란할 때도 있겠지만.. 그럴수록 우린 의사로서 최선만 다하면 되는거야. 알았냐?
---「시즌3」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