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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5일 만에 OTT 1위 찍으며 호평→색다른 웃음 자아내며 막 내리는 韓 예능 (’대등왜’)

김해슬 기자|2026-09-02 08:56

"이 조합 뭐야?" 카더가든→이채민, '대등왜'서 터진 반전 예능감

출처:넷플릭스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출처:넷플릭스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출처:넷플릭스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MHN 김해슬 기자) 넷플릭스 예능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가 하산악회 4인방의 마지막 산행을 끝으로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18일 첫 공개된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이하 '대등왜')는 평생 등산에 관심이 없던 비자발적 등산러 카더가든, DAY6 도운, 이채민,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이 한겨울 설산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는다. 총 10부작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은 지난 1일 마지막 회차인 9회와 10회를 공개했다. 네 사람은 마지막까지 예상 밖의 예능감과 리얼한 반응으로 색다른 웃음을 안겼다.

▲ 카더가든·도운·이채민·타잔, 결국 천왕봉 올랐다…'대등왜' 마지막 산행

공개된 9, 10회에서는 울산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마친 하산악회가 타잔의 본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설 연휴를 맞아 타잔의 가족들과 식사를 함께한 네 사람은 어린 시절 사진과 일기장을 함께 살펴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여러 차례 산행을 함께하며 가까워진 만큼 타잔의 가족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이후 하산악회에는 두 번째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찾아왔다. '두 배로 돌려드립니다' 게임에 나선 네 사람은 그동안 산행을 통해 모은 'km 배지'를 걸고 다시 승부를 펼쳤다. 100km 달성을 앞두고 승부욕이 불붙은 가운데 점점 과감해지는 베팅과 예상 밖의 답변이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마침내 마지막 산행이 시작됐다. 하산악회는 백무동과 중산리 두 코스로 나뉘어 '민족의 영산' 지리산 천왕봉을 향했다. 마지막 산행이라는 사실에 네 사람 모두 평소보다 한층 높은 텐션을 보인 가운데, 특히 산행 때마다 힘겨워하던 카더가든이 예상 밖으로 거침없이 발걸음을 옮기며 활약했다.

두 팀은 장터목 대피소에서 다시 합류했고, 함께 천왕봉 정상을 향해 걸었다. 긴 여정 끝에 네 사람 모두 정상에 도착하면서 마지막 퀘스트까지 완주했다.

▲ 천왕봉까지 올랐는데…"등산 안 한다" 카더가든, 끝까지 솔직했다

산행을 모두 마친 뒤에는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라는 프로그램의 질문에 각자 다른 답을 내놨다.

카더가든은 "다섯 번의 경험을 통해 유추해 보자면 나 자신과의 싸움을 해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도 "저는 모르겠습니다. 죽을 때까지 안 할 것 같다"고 말해 끝까지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도운은 한라산에서 만났던 등산객의 말을 떠올리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보고 싶다"는 마음을 등산의 이유로 꼽았다. 타잔은 "등산하면 나쁜 기운이 날아가는 느낌이 든다. 자연만큼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데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채민은 함께 산을 오르며 느낀 끈끈한 유대감을 이야기했다. 그는 "함께 등산으로 고생을 하니까 단기간 안에 끈끈해지고 어떤 전우애가 생긴달까"라며 등산을 통해 쌓인 팀워크를 매력으로 꼽았다.

등산에 대한 네 사람의 생각은 마지막까지 달랐다. 하지만 함께 고생하며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어느새 가족 같은 관계가 된 이들의 모습은 프로그램의 또 다른 의미를 남겼다.

이날 공개된 필름카메라 사진에는 이채민이 직접 담은 하산악회의 순간들도 담겼다. 힘든 산행 속에서도 함께였기에 웃을 수 있었던 네 사람의 모습이 사진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다.

▲ '대등왜', 공개 5일 만에 넷플릭스 TOP10 1위…카더가든→타잔 통했다

'대등왜'는 카더가든, 도운, 이채민, 타잔 등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네 사람이 등산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통해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산행을 앞두고 쏟아낸 솔직한 반응부터 함께 산을 오르며 가까워지는 모습, 각종 게임에서 펼쳐진 예상 밖의 활약까지 네 사람의 조합이 프로그램의 웃음을 이끌었다.

특히 네 사람은 산에서는 서툰 초보 등산러로, 게임에서는 승부욕을 불태우는 플레이어로 변신하며 각자의 캐릭터를 드러냈다. 서로 다른 성격의 출연진이 함께 산을 오르고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면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과 웃음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한겨울 설산과 지리산 등 다양한 산의 풍광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시각적인 볼거리도 더했다. 등산이라는 소재에 예능을 결합한 '대등왜'는 비자발적으로 산에 오른 네 사람이 여러 차례의 산행을 거쳐 결국 함께 정상에 도착하는 과정을 담으며 마지막까지 여정을 완성했다.

나영석, 박현용 PD가 연출을 맡고 이우정, 최재영 작가가 참여한 제작진의 조합 역시 기대를 모았다. 제작진의 연출과 네 사람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 설산을 오르며 쏟아낸 가감 없는 리액션이 어우러지며 '대등왜'만의 색깔을 만들어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흥행으로도 이어졌다. '대등왜'는 공개 5일 만인 지난달 23일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출처:넷플릭스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출처:넷플릭스 '대체 등산을 왜 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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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MHN Sports로부터 제공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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