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일 낸다… 17.5% 감독→42.2% 여배우 조합으로 시청자 기대감 ’훅’ 끌어올린 韓 드라마 (’100일의거짓말’)
tvN '100일의 거짓말' 오는 10월 10일 첫 방송


(MHN 민서영 기자) tvN이 새로운 작품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측은 21일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작품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렸다. '100일의 거짓말'은 독립군의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를 그린다.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등 대한민국 대표 내로라하는 스타들과 '낭만닥터 김사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연출한 유인식 감독,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류보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해당 작품의 관전 포인트가 궁금해진다.
▲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조선총독부 통역생 이가경 역, 김유정
제작진이 공개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유인식 감독과 류보리 작가를 비롯해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등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첫 만남의 설렘과 긴장감이 감돌며 기분 좋은 설렘을 자아내는 가운데 배우들과 제작진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묵념의 시간을 가진 후 본격 대본 리딩에 들어갔다.
극 중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에서 100일간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하는 이가경 역을 맡아 변화무쌍한 연기를 펼친 김유정은 미국행을 꿈꾸는 소녀의 당돌하고 맹랑한 모습부터 구국단의 밀정이 된 후에 마주하는 위기와 변화까지 폭넓게 소화해내며 캐릭터에 몰입했다.
지난달 2일 먼저 공개된 티저에서 김유정은 '1932년 경성'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배경에서 주위를 경계하며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 그는 김태웅 역의 박진영과 운명적으로 마주치면서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1999년생으로 올해 26세인 김유정은 지난 2003년 CF 크라운제과 크라운산도로 데뷔한 후 영화 '추격자', '해운대', '우아한 거짓말', '20세기 소녀' 등과 드라마 '동이', '구미호: 여우누이뎐', '해를 품은 달', '메이퀸', '구르미 그린 달빛', '편의점 샛별이', '홍천기', '마이 데몬', '친애하는 X' 등으로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나이답지 않은 짙은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 2012년 방영된 MBC '해를 품은 달'로 시청률 42.2%라는 대기록을 세웠던 바 이번 '100일의 거짓말'을 통해 김유정이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 정무총감의 양자→조선총독부 통역관 김태웅 역, 박진영
정무총감의 양자 '사토 히데오'이자 조선총독부의 통역관 '김태웅' 역으로 분한 박진영은 3개 국어에 능통한 엘리트 통역관이면서도 남모를 슬픔을 간직한 인물이다. 섬세한 감정 연기를 통해 내면을 잘 드러낸 그는 이가경 역의 김유정과 합을 맞추며 또 하나의 첩보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994년생으로 올해 31세인 박진영은 지난 2012년 KBS2 '드림하이 2'에 이어 같은 해 JJ Project, 2014년에는 GOT7으로 데뷔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그는 드라마 '악마판사',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미지의 서울' 등 굵직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100일의 거짓말'을 통해 시대극에 도전할 박진영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또 상대배우와의 합은 어떠할지 기대되는 바다.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유인식 감독→'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류보리 작가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미세스 캅',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히트작을 연달아 생산해 낸 유인식 감독이 '100일의 거짓말'에서 메가폰을 잡는다. 특히 지난 2022년 방영되며 이른 바 '우영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최고시청률 17.5%를 찍으며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다. 특유의 섬세한 인물 묘사와 탄탄한 서사 구성 능력을 입증한 유인식 감독이 이번 '100일의 거짓말'로 또 한 번 대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드라마 '외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트롤리'를 집필한 류보리 작가가 합류한다. 지난 2020년 방영해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는 클래식 멜로의 대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집필한 류보리 작가가 이번에도 마니아층을 대거 생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N '100일의 거짓말'은 오는 10월 1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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