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의혹’ 황정민 품었다…4.8% 흥행 터졌던 시즌제 韓 예능 (’틈만나면’)
'틈만 나면' 시즌5 오는 11일 첫 방송

(MHN 민서영 기자) 이번에도 시즌제가 예능판에서 통할 수 있을까.
오는 11일 첫 방송 예정인 '틈만 나면 시즌5' 이야기다. 지난 2024년 4월 첫 방송된 SBS '틈만 나면'은 지난 4월까지 총 4개의 시즌을 선보였으며 모두 성황리에 방영을 마무리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시즌 역시 흥행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하지만 공개를 앞두고 뜻하지 않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9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황정민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오며 그는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관련해서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악성 게시물 작성자가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A 씨 측이 반박에 나서며 양측 주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SBS 측은 "'틈만 나면' 시즌5 첫 회가 예고한 대로 오는 11일 첫 방송을 탄다"고 전했다. 황정민은 지난달 15일 개봉한 영화 '호프'의 홍보를 위해 함께 출연한 배우 정호연과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실이 공개되자 '틈만 나면' 시즌5 첫 방송을 향한 관심이 더욱 쏠리는 바. SBS '틈만 나면' 시즌5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알아보자.

▲ 유재석·유연석 투톱 케미
시즌4까지 거듭하며 인기를 모은 시즌제 예능 '틈만 나면'은 유재석과 유연석의 케미와 편안한 진행, 게스트들의 다양한 사연 등으로 힐링을 선사하며 화요일 예능 강자로 거듭났다. 두 사람은 시즌 초반부터 서로에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회차가 거듭될수록 서로의 장점을 명확히 이해하고 조율하는 파트너십으로 변화했다.
유재석이 메인 MC로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끌고, 유연석이 뜻밖의 예능감과 존재감을 더하며 시너지를 낸다. 이는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안정감과 편안함을 동시에 주는 상승효과를 불러일으켰다.

▲ 전략적 분석을 통한 빠른 변화
'틈만 나면'은 프로그램을 영리하게 운영할 줄 안다. '틈만 나면' 시즌 1,2의 기존 방송 시간대는 10시. 시즌3부터는 이를 9시대로 당기고 방송 분량을 약 30분가량 줄였다. 핵심 재미 요소를 압축시켜 몰입감을 높였고 회차별 하이라이트를 클립 영상으로 재가공해 멀티 플랫폼 확산 전략도 강화했다. 예능이 본방송만으로 소비되지 않고 각종 쇼츠, 재방, 삼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회자되는 현 시점을 빨리 분석한 영리한 변화라 판단되는 지점이다.

▲ 매 회차 바뀌는 출연진과 시청자
이 프로그램이 주는 또 다른 묘미는 매 회차 바뀌는 출연진과 시청자다. 유재석과 유연석을 제외하고 매 회차 출연하는 이들은 바뀐다. 여기에 대한민국 동네 방방곳곳을 돌며 여러 시청자들과 만난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언젠가는 나도 저기에 참여할 수 있겠다"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것.
출연진들은 단순히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기 위해서 나오는 것이 아닌 오랜 시간 연예계에서 활동해 온 유재석과의 친분, 배우로 활동을 이어온 유연석과 뜻밖의 인연을 공개하며 방송에 출연해 친밀함과 친근함을 동시에 던진다.
이러한 강점들을 지니고 있는 '틈만 나면'이 시즌5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또 시즌 4의 최고시청률인 4.8% 흥행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여부 또한 기대된다.
SBS '틈만 나면 5'는 오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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