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전부터 화제성 TOP 등극…전작 11.0% 기록 갱신 앞두고 있다는 이 작품 (’형사X재벌’2)
SBS '재벌X형사2' 8월 7일 첫 방송

(MHN 정효경 기자)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SBS 대표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 잡은 '재벌X형사'가 한층 커진 수사 규모와 강력한 액션을 앞세워 시즌2로 돌아온다. 철부지 재벌 3세에서 정식 형사로 성장한 안보현의 변화부터 새로운 강력팀장 정은채와의 공조, 전용기까지 동원한 해외 수사까지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볼거리가 예고됐다.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힐 때마다 막대한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 형사 진이수와 새 팀장 주혜라가 펼치는 공조 수사극이다. 전작이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한 가운데, 시즌2가 다시 한번 두 자릿수 시청률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재벌X형사'의 가장 큰 차별점은 돈과 인맥을 수사의 치트키로 활용하는 이른바 'FLEX 수사'다. 시즌1에서 진이수는 전용 헬기와 슈퍼카, 첨단 장비를 활용하고 유명 셀럽까지 동원해 범인들을 추적했다. 현실의 수사극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과감한 방식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이 어우러지며 통쾌한 재미를 안겼다.
시즌2에서는 수사 규모가 더욱 커진다. 경찰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진이수는 더 이상 우연히 강력팀에 들어온 재벌 3세가 아닌 정식 형사로 돌아온다. 더욱 교묘해진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전용기를 띄워 해외 원정 수사까지 펼치며 재력을 활용한 하이엔드 수사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안보현은 이번 시즌을 준비하며 진이수의 성장에 중점을 뒀다. 그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특유의 높은 텐션과 장난기 넘치는 성격은 유지하되, 수사에 임할 때는 한층 진중하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진과 여러 차례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안보현은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상당수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 완벽한 수트핏과 훤칠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펼치는 육탄전은 물론, 전용기와 첨단 장비를 활용한 대규모 작전까지 더해져 시즌1보다 시원하고 강력한 액션을 선보일 전망이다.
안보현은 "현실에서는 쉽게 이뤄질 수 없는 장면들을 돈과 배경을 이용해 해결해 버리는 과정에서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시즌1 못지않은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촬영한 장면이 많다. 시원하고 짜릿한 액션을 확인해 달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새롭게 합류한 정은채와의 관계도 핵심 관전 포인트다. 정은채가 연기하는 주혜라는 경찰청 대테러팀 에이스 출신으로, 강하경찰서 강력1팀의 새 팀장이다. 진이수가 경찰학교에서 교육받던 시절 임시 교관으로 등장해 그를 혹독하게 훈련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공개된 장면에서는 자신만만하게 유도 대련에 나선 진이수가 주혜라에게 단숨에 메쳐지는 모습이 담겼다. 팔굽혀펴기 훈련에서는 끈질긴 전담 지도를 받고, 사격장에서는 매서운 지적에 당황하는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진이수의 주눅 든 모습이 웃음을 예고한다.
경찰학교를 졸업하며 악마 교관의 손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던 진이수는 주혜라가 강력1팀장으로 부임하면서 다시 그의 통제 아래 놓인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진이수와 그를 단숨에 제압하는 주혜라가 티격태격하는 관계에서 완벽한 공조 파트너로 발전하는 과정이 시즌2의 새로운 재미를 책임진다.
정은채는 "두 사람은 물과 불처럼 정반대지만 묘하게 닮은 부분도 있다"며 "어긋난 상하관계에서 출발해 완벽한 수사 파트너가 되는 과정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보현 역시 주혜라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진이수의 모습이 웃음을 안길 것이라고 예고했다.

기존 강력1팀의 팀워크도 더욱 단단해진다. 박준영 역의 강상준과 최경진 역의 김신비는 진이수와 이제 눈빛만 봐도 의도를 알아차릴 정도로 호흡이 깊어졌다. 처음에는 서로를 못마땅해했던 인물들이 여러 사건을 거치며 끈끈한 동료로 거듭나는 과정도 함께 그려진다.
사건의 규모 역시 전작보다 거대해졌다. 사제 폭탄 테러 사건을 시작으로 상상을 뛰어넘는 범죄들이 등장하며, 강력1팀은 진이수의 재력과 주혜라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범인들을 추적한다. 미스터리한 재벌 유성원 역의 유승호를 비롯해 김의성, 이학주, 허성태, 정채연, 전혜빈, 김혜은 등 다양한 배우들의 특별 출연도 예고돼 각 에피소드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재벌X형사2'는 첫 방송 전임에도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4주 차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에서는 전작의 진이수를 다시 볼 수 있어 반갑다는 반응과 함께 '김부장'의 흥행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2026년 SBS 금토드라마는 '멋진 신세계'와 '김부장'을 통해 통쾌한 대사와 복수 액션을 연이어 선보였다. 여기에 재력을 앞세운 수사와 코믹한 캐릭터 플레이를 결합한 '재벌X형사2'가 배턴을 이어받으며 SBS 특유의 사이다 드라마 계보를 완성할 전망이다.
철부지 재벌에서 진짜 경찰로 성장한 진이수, 그를 휘어잡는 베테랑 팀장 주혜라, 전용기까지 동원한 압도적인 수사와 대역 없이 완성한 액션이 더해진 '재벌X형사2'가 시즌1의 최고 시청률 11%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는 '김부장' 후속으로 오는 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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