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우뚝' 섰다… 단 '4회' 남기고 간만에 '호평일색' 터진 JTBC 드라마 ('신입사원강회장')
‘신입사원 강회장’ 4회 남기고 관심 집중

(MHN 민서영 기자) ‘신입사원 강회장’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21일 방송에서 8회 만에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10.9%, 전국 11%를 기록하며 두자릿수 돌파에 성공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이 단 4회만을 남겨두며 승승장구 중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일색인 ‘신입사원 강회장’의 매력은 무엇일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배우들의 거침없는 연기력
‘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이라 불리는 굴지의 대기업 회장이 사고를 당하면서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는 리마인드 라이프 스토리 드라마다.
배우 이준영은 이번 작품에서 청년의 얼굴을 한 채로 노련한 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의 면모를 뽐내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단순한 1인 2역이 아닌 수십년의 나이차를 뛰어넘는 모습은 연기가 아닌 ‘자연스러움’ 그 자체처럼 느껴지게 만들었다. 특히 7회에서 자신의 회유하기 위해 달콤한 제안을 던지는 강재경(전혜진)에게 여유 가득한 모습으로 거절을 선사하는 장면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했다.
그런가하면 강방글을 연기한 이주명의 모습도 매력적이다. 최성그룹 회장의 숨겨진 막내딸 강방글은 신분을 숨기고 입사한 인턴사원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MZ세대다운 면 뒤에 그는 타고난 센스와 특유의 세련미를 가감없이 드러낸다. 이주명은 프로페셔널함과 능청스러운 모습을 쉴새없이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감독과 작가의 살벌한 케미
지난해 스릴러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고혜진 감독이 작품의 메가폰을 잡은 데 이어 전작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의 극본으로 참여했던 현지민 작가가 힘을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막장 대모’ 김순옥 작가 역시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고혜진 감독은 김순옥 작가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김순옥 작가 드라마가 이럴 수도 있구나?’라며 깜짝 놀라게 만드는 게 제 목표다”와 같은 큰 포부를 밝혀 모두를 흥미진진하게 했다.

▲ 스토리 탄탄한 원작 웹툰 배경
JTBC ‘신입사원 강회장'(이하 ‘강회장’)은 지난 2022년 방영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하 ‘재벌집’)과 같은 원작자를 둔 작품이다. 실제로 두 작품이 일정 부분 비슷한 세계관을 공유하며 흥미를 높였다.
일단 평범한 인물이 예상치 못한 사건을 겪으며 재벌가 중심부로 진입한다는 가장 큰 틀이 닮았다. ‘강회장’에서 황준현(이준영)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강용호(손현주)와 몸을 바꾼다. ‘재벌집’에서 윤현우(송중기) 또한 기존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였지만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하면서 인생 2회차를 살게 되는 내용이다.
물론 다른 점도 존재한다. ‘강회장’이 영혼을 체인지하는 형식으로 1인 2역을 하게 만들었다면 ‘재벌집’은 회귀 형식이다. 하지만 우리가 가까이서 경험해볼 수 없었던 재벌가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내거나 복수 서사를 통쾌 시청자로 하여금 통쾌함을 맛보게 해준다는 점에서 호평일색이다.
JTBC ‘신입사원 강회장’이 단 4회 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또 11%를 돌파한 시청률이 고공행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과 일요일 10시 30분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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