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시청률' 보증수표 배우 돌아온다…'핵' 매운맛 서사 예고하며 기대감 높인 韓 작품 ('아파트')
‘아파트’, 내달 11일 첫 방송



(MHN 김해슬 기자)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가 지성과 하윤경의 강렬한 첫 만남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내달 11일 첫 방송되는 ‘아파트‘는 아파트 속 숨겨진 이권을 둘러싼 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장 선거에 뛰어든 전직 조직 보스 박해강과 주민들 이야기를 그린 생활 밀착형 휴먼 드라마다.
▲ 전직 보스 지성X아르바이트생 하윤경…공조와 시너지
극 중 지성은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 역을 맡았다. 아버지 같은 존재인 용만을 구하기 위해 거액의 자금을 마련하고자 아파트 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인물이다. 하윤경은 대형 로펌 변호사를 꿈꾸지만 현실은 무료 상담 창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강하리를 연기한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이 담겼다. 강하리가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진상 손님과 마주해 분노를 참지 못하고 따귀를 날리는 순간, 박해강이 등장해 상대 손목을 붙잡으며 상황을 단숨에 제압한다.
지성은 묵직한 존재감과 카리스마로 ‘힘을 숨긴 캐릭터’ 박해강의 면모를 드러냈고, 하윤경 역시 불의를 참지 못하는 강하리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첫 만남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공조와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 100억 둘러싼 ‘가짜 가족 프로젝트’의 시작
지성과 하윤경이 100억을 둘러싼 ‘가짜 가족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1차에 이어 공개된 2차 티저에는 박해강이 “우리 가족입니다”라고 소개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이어지는 “우리 (가짜) 가족을 소개합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어색한 가족사진이 등장하며 반전을 안긴다.
영상에서는 박해강이 강하리(하윤경)에게 계약서를 건네고, 도마뱀(김원해)이 강하리를 향해 “애미야”라고 부르자 강하리가 “도련님이냐”며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여기에 경북(김한결)이 “엄마”를 외치고, 박해강이 능청스럽게 “여보”라고 부르자 강하리가 몸서리를 치는 장면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100억 마련 가짜 가족 사기극’이라는 문구와 함께 의문의 남성 앞에 무릎을 꿇은 박해강 모습이 등장한다. 이후 박해강과 강하리가 결혼식장에서 환하게 웃으며 행진하는 장면이 펼쳐지면서 이들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행복한 결혼식 장면과는 달리 강하리는 “뭔가 큰 사기극에 휘말린 것 같은 찝찝하고 더러운 느낌”이라고 말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더한다.
영상 말미에는 박해강이 가족이라 부른 사람들이 선거전에 총출동한 가운데 “앞으로 이 프로젝트 이름은 간헐적 가족 프로젝트라고 부른다”고 선언한다. 과연 이들이 100억을 둘러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지성, 흥행 불패 존재감…’아파트’서 또 한 번 변신 예고
문소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에 나선다.
문소리는 극 중 넘치는 책임감으로 아파트의 크고 작은 일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오지라퍼’ 장숙진 역을 맡았다. 장숙진은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꿰뚫고 있는 인물로, 특유의 정의감과 카리스마를 지닌 캐릭터다.
특히 문소리는 첫 촬영부터 캐릭터와 완벽하게 어우러진 연기로 현장 스태프들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친근한 이웃 모습부터 분위기를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자유롭게 오가며 장숙진이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극 중 장숙진이 장기수선충당금을 둘러싼 사건 속에서 박해강과 어떤 인연을 맺게 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성의 경우, 탄탄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 흥행을 이끄는 대표적인 배우로 손꼽힌다.
지난 2월 막을 내린 MBC ‘판사 이한영’의 경우 최고 시청률 13.6%를 기록하는 등 저조했던 MBC 드라마 성적에 응급처치를 한 것은 물론, 2007년 방영작이었던 ‘뉴하트’는 32%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또 이전 작품들의 흥행 성적도 화려하다. 지난 2017년 방영된 SBS ‘피고인’은 최고 28.3%, KBS2 ‘비밀’은 18.9%를 기록하는 등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지성의 얼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파트’는 ‘복수가 돌아왔다’의 김윤영 작가와 ‘아이를 찾습니다’의 조용원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내달 1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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