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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공조' 엔딩으로 시청자 불러모았다…종영 후에도 OTT 2위 기록하며 순항 중인 韓 작품 ('골드랜드')

김해슬|2026-06-05 20:00

‘골드랜드’, 욕망에 삼켜진 인물들로 완성한 범죄 스릴러

출처:디즈니 + ‘골드랜드’
출처:디즈니 + ‘골드랜드’

(MHN 김해슬 기자) 금빛 욕망을 향한 처절한 사투로 시청자들 과몰입을 불러일으킨 디즈니+ ‘골드랜드’가 정주행 열풍을 이끌고 있다. 앞서 박보영과 김성철의 충격적인 살인 공조 엔딩으로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디즈니+ 5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지난달 27일 마지막회가 방영된 ‘골드랜드’는 현재(5일 기준)까지도 디즈니+ 2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 1,500억 원의 금괴…끊임없이 뒤엉키는 인물들의 관계성

‘골드랜드’의 가장 큰 매력은 1,500억 원 상당 금괴를 둘러싸고 끊임없이 뒤엉키는 인물들의 관계성에 있다.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목숨까지 내거는 선택을 반복하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만들어냈다.

특히 희주(박보영)와 우기(김성철)의 관계는 작품 중심축으로 작용한다. 단순한 동업자를 넘어선 남매 같은 유대감을 형성한 두 사람은 금괴를 지키기 위해 함께 움직이며 강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희주와 도경(이현욱)의 위태로운 로맨스, 진만(김희원)과 선옥(문정희)의 숨겨진 과거, 금괴를 쫓는 박이사(이광수)의 광기 어린 집착까지 더해지며 관계 구도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동맹과 배신이 반복되는 과정은 작품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골드랜드’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완성시켰다.

▲ 박보영·김성철·이광수, 뜨거운 연기 호흡

무엇보다 박보영의 연기 변신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박보영은 극 중 지긋지긋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김희주 역을 맡아 극 중심을 단단하게 이끌었다.

희주는 금괴를 손에 넣은 이후 욕망에 잠식돼 가는 인물이다. 기존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어던진 박보영은 독기와 광기를 드러내며 캐릭터의 변화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김성철 역시 우기 역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능청스러움과 영리함, 그리고 생존 본능을 동시에 지닌 우기는 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얼굴을 바꾸며 극 전개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그는 어린아이같이 구는 순수한 모습부터 순식간에 돌변해 상대를 제압해 버리는 날렵함과 비상함, 누나를 위해서는 목숨도 내놓는 의리 있는 모습까지 그려내며 글로벌 시청자들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실감 나는 표정 연기와 액션, 다채로운 감정을 연기하는 눈빛으로, 극 서사에 몰입도를 높여 하드캐리를 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 이광수는 박이사 역을 맡아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졌다. 금괴를 향한 광기와 집착을 냉혹하게 표현하며 극 전반에 위협적인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최후의 빌런 활약으로 ‘골드랜드’의 대미를 장식한 그는 희주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죽음을 맞이한 박이사의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드높이며 임팩트를 남겼다.

여기에 이현욱, 김희원, 문정희 등 배우들의 꽉 찬 연기 앙상블을 완성하며 작품 밀도를 높였다.

▲ 숨 막히는 추격전→액션…인간 ‘본성’ 파고들었다

지난 4월 29일 베일을 벗은 ‘골드랜드’는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인물 간 욕망의 충돌, 숨 막히는 추격전과 액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마지막회 9~10회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갈등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며 강렬한 결말을 완성, 유종의 미를 거뒀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금괴를 손에 넣은 희주(박보영)가 탐욕과 배신이 얽힌 판 위에서 금을 독차지하려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산의 카지노 골드랜드를 중심으로 무자비한 인물들이 하나둘 모여들면서, 쫓는 자와 속이는 자, 배신하는 자가 뒤엉킨 판이 끝까지 밀어붙여진다.

결국 ‘골드랜드’는 단순한 범죄 스릴러 장르를 넘어 욕망 앞에서 흔들리는 인간 본성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사랑과 신뢰, 생존과 탐욕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는 인물들 이야기가 마지막 순간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출처:디즈니 + ‘골드랜드’
출처:디즈니 + ‘골드랜드’
출처:디즈니 + ‘골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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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MHN Sports로부터 제공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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