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으로 화려한 컴백… 90년대 감성 최고치로 끌어올리며 1.2%→7.6% 가능케 한 韓 드라마 ('응답하라1997')
서인국, ‘내일도 출근’으로 박지현과 합 맞춰

(MHN 민서영 기자) 배우 서인국이 오랜만에 tvN로 돌아왔다. 2012년 tvN 전성기를 이끌며 ‘개국공신’이라고 불린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출연했던 서인국이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내일도 출근!’을 통해 다시 한번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tvN의 초창기 시절 19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1.2%로 시작된 시청률을 7.6%까지 도약에 성공한 ‘응답하라 1997’의 주역 서인국은 이후 ‘고교처세왕’,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에 출연하며 명품 연기력을 뽐내왔다. 2021년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이후 오랜만에 tvN 드라마로 복귀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서인국, 까칠한 냉미남으로 분해
서인국은 ‘내일도 출근!’을 통해 냉미남 상사의 정석과도 같은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tvN 새 월화 ‘내일도 출근!’은 일상적 권태기에 시달리던 7년 차 직장인 차지윤(박지현)이 까칠한 직장 상사 강시우(서인국)와 함께 서로의 대체 불가능한 최선이 되어 일도 사랑도 다시 ‘설렘 ON’ 오피스 로맨스다.
서인국은 극 중 원칙과 효율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차지윤의 직장 상사 ‘강시우’ 역을 맡았다. 웃지 않고(NO 스마일), 사람을 멀리하며(NO 피플), 쉽게 사과하지 않는(NO 쏘리) 일명 ‘삼노(3NO)맨’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특히 철저한 자기 관리와 냉정한 태도로 회사 내에서도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다.
이 가운데 25일 월요일 공개된 스틸 속 강시우는 깔끔한 수트 차림과 한치의 빈틈도 없어보이는 태도로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감정 없이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흐트러짐 없는 FM 상사의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와 함께 잠시의 공백에도 업무 자료를 들여다보는 모습에서는 일에 깊이 몰두하는 강시우의 차분하면서도 신중한 성격이 엿보인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직원들과 마주한 상황 속에서도 일정한 거리감을 둔 채 냉정하고 차가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변 사람들과는 완전히 선을 긋는 듯한 분위기와 흔들림 없는 표정에서는 사람보다 일에 익숙한 강시우의 성격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에 ‘설렘 OFF’ 상태인 강시우가 차지윤과 만나 어떤 감정 변화를 겪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서인국은 절제된 눈빛과 디테일한 감정 표현만으로도 강시우 캐릭터의 냉정함과 긴장감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응답하라 1997’, ‘고교처세왕’, ‘쇼핑왕 루이’,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월간남친’ 등 다양한 작품에서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보여준 서인국이 ‘내일도 출근!’에서는 과연 어떠한 새로운 현실 공감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시청자들을 납득시킬지 관심이 높아진다.

▲ 박지현, 현실 공감 캐릭터로 서인국과 미친 케미 예고
박지현은 극 중 새움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선임 ‘차지윤’ 역을 맡았다. 차지윤은 반복되는 회사 생활과 끝없는 업무 속 권태기를 겪고 있는 7년 차 직장인이다. 회사에서는 누구보다 똑 부러지고 일머리 좋은 선임이지만, 퇴근 후에는 완벽 OFF 모드로 돌아가는 생활밀착형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앞서 공개된 스틸 속 차지윤은 단정한 셔츠 차림에 사원증을 걸고 업무에 몰두하며 완연한 프로 직장인의 면모를 드러낸다. 흔들림 없는 눈빛과 차분한 분위기에서 빈틈없는 업무 모드와 일잘러 선임 포스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반면 집에서는 180도 다른 반전 일상이 펼쳐진다. 사과머리에 뿔테안경을 쓴 편안한 차림으로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차지윤의 모습은 퇴근 후 방전된 직장인의 현실을 그대로 담아낸다. 꾸밈없는 표정과 자연스러운 모습에서는 회사 밖에서만 드러나는 차지윤의 인간적인 매력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특히 지친 하루 끝, 혼자만의 OFF 타임을 즐기는 모습이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박지현은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과 생활감 있는 연기로 차지윤 캐릭터를 밀도 있게 완성할 예정이다. 그동안 ‘유미의 세포들’, ‘재벌집 막내아들’, ‘재벌X형사’, ‘은중과 상연’ 등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을 동시에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매혹시킨 박지현이 ‘내일도 출근!’을 통해 또 어떤 공감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누적 조회수 2억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내일도 출근!’이 대세 배우 서인국과 박지현을 만나 어떤 방식으로 풀어질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내일도 출근!’은 현재 방영 중인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후속으로 오는 6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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