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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참사 '1억 기부' 아이브, 수상 소감도 짧게..."빠른 회복과 평온 바란다"[2025 마마]
이윤비 기자|2025-11-28 20:23
(MHN 이윤비 기자) 그룹 아이브가 '마마 어워즈'에서 페이보릿 글로벌 퍼포머를 수상했다.
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Kai Tak Stadium)에서 '2025 MAMA AWARDS(이하 마마 어워즈)' 홍콩 챕터1이 개최됐다. 호스트는 배우 박보검이 맡았다.
챕터1에는 그룹 아이들, 홍콩의 보이그룹 MIRROR(미러), 엔시티 위시, 트레저가 관객들을 만난다.
이날 아이브는 엄숙한 분위기 속 무대에 올라 차분한 모습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안유진은 "우선 이런 멋있는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준 다이브(팬덤명)에게 감사를 드리고 있다. 여러분 응원 덕분에 우리가 성장할 수 있다는 거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홍콩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를 드리고 싶다.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 빠른 회복과 평온을 바라겠다"며 소감을 짧게 마무리했다.
한편, '마마 어워즈'는 홍콩 대형 화재 참사로 인해 레드카펫 행사를 취소했으며, "화려한 연출 대신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무대 구성과 진행을 수정했다.
엠넷플러스(Mnet Plus)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사진=MHN DB, '2025 MAMA 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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