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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세' 박원숙, 거액 들여 싹 고쳤다... 뒤늦은 고백

홍지현|2026-05-07 16:06

(MHN 홍지현 기자) 배우 박원숙이 예상치 못한 거액을 쓰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6일 채널 '찐 여배우들'에서는 '남해 원숙 언니 집 다녀왔습니다. 왕언니 입담에 빵빵 터지는 언니들~! 오랜만에 '같이 삽시다' 촬영했던 기분도 들었는데요. 함께 보시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경진, 김영란, 안소영은 박원숙이 운영 중인 남해 카페에 찾았다. 이후 박원숙은 직접 동생들을 안내하며 남해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원숙은 "여기는 3년 동안 누가 와서 보지도 않은 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난 너무 마음에 들어서 30분 만에 계약했다. 그 다음부터 여기를 고치는데 돈이 엄청 들어갔다"라고 덧붙였다. 고친 곳을 묻는 질문에 박원숙은 "다 고쳤다. 마당 풀 한 포기, 잔디 하나서부터 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기까지가 우리 땅이다 저기 바다가 보여서 너무 예쁘다. 저 하얀 집 있는 데 까지가 땅이다"라고 안내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마당에는 개인 사우나와 성벽 형태의 조경 시설까지 설치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원숙은 "원래는 (성벽이) 저 위에 있었다. 근데 위에서 보니까 안 보여서 다시 옮겼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옮기는데 500만 원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안소영은 "성벽이 있으니까 분위기가 다르다"라며 감탄을 표했다. 이 말을 들은 박원숙은 "정원 설계한 사람이 영국에서 아주 유명하신 분"이라며 "조경박람회에서 상을 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뜻밖의 사연도 토로했다. 박원숙은 "마지막 날 갔는데 성벽을 뜯고 있더라"라며 "그래서 나 좀 싸게 주면 안 되냐 했더니 선물로 주겠다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선물 함부로 받으면 안 된다. 돌멩이가 와서 50만 원, 파렛트가 와서 50만 원, 나무들이 와서 50만 원. 이걸 설치하는데 인부가 5~6명이 일주일을 작업하느라 몇 천만 원이 들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박원숙은 이들에게 "아무 비싼 거 그렇게 함부로 받으면 안 된다"라며 조언을 건넸다.

한편 박원숙은 1949년생으로 77세다. 그는 지난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여러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사진=채널 '찐 여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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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MHN Sports로부터 제공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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