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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드디어 결혼식 올린다...유재석 '사회, ♥신부는 '꽁꽁' 감췄다

(MHN 이윤비 기자) 가수 김종국이 결혼식을 올린다.
5일 김종국은 서울 모처에서 각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방송인 유재석이 맡는다.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비연예인이라는 점 외에는 아무런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신혼여행은 방송 스케줄을 소화한 뒤 떠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종국은 앞서 지난 8월 18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언젠가는 이런 글을 써서 올릴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 속으로 준비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며 "저 장가간다"고 밝혔다.
이어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다"며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 친지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 31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김종국은 "제가 이제 장가를 간다. 열심히 잘 살겠다"며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는 예비신부가 언급되자 "여러분은 모르는 분"이라며 "연예계 쪽 사람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재석은 "처음엔 데뷔 30주년 콘서트를 한다길래 그 얘기인 줄 알았는데 결혼식 사회를 봐달라고 하더라. 그날 녹화가 있지만 어떻게든 당겨보겠다"라고 말했다.
또 유재석은 "생각해보니 징조가 있었다. 김종국이 귀여운 키링을 많이 사지 않았냐"고 몰아갔고, 양세찬 역시 "갑자기 이사한다는 것도 이상했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논현 아펠바움 2차(3단지)' 전용면적 243㎡ 타입 1가구를 62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한편 김종국은 1976년생 올해 나이 49세다. 1995 그룹 터보로 데뷔한 후 가수는 물론 예능인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현재 SBS '런닝맨', 유튜브 'GYM JONG KOOK' 등에 출연 중이다.
사진=MHN DB, SBS '런닝맨', 김종국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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