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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김남주 자택서 '한끼합쇼' 촬영했는데...돌연 폐기 요청? 소속사 입장 보니

(MHN 이윤비 기자) 배우 김승우 측이 '한끼합쇼' 촬영 후 폐기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지난 3일 김승우 소속사 더퀸AMC 측 관계자는 "김승우가 음주 상태로 촬영해 부득이하게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월 5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합쇼' 5회 편에서 배우 이진욱, 정채연과 MC 김희선, 탁재훈, 이연복 셰프는 미션에 실패해 편의점 '먹방'으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사실은 김승우 자택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나, 김승우 측에서 돌연 방송분 폐기를 요청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 관계자는 "촬영 당시 자택에 혼자 있던 김승우가 촬영팀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즉흥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해당 사실을 매니지먼트가 뒤늦게 알았다"며 "지상파 방송 촬영을 음주 상태로 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불가피하게 촬영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불가 입장을 김승우에게 전달했고, 제작진에도 양해를 구했다"며 "제작진 역시 이를 받아들여 실패한 것으로 방송에 나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JTBC 측은 해당 내용과 관련해 "입장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한끼합쇼'는 대한민국 최고 셰프들이 평범한 가정 속 음식 창고를 탈탈 털어 만든 '선물 같은 한끼'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26일 파일럿 방송이 종료됐으며, 재정비 후 정규 편성될 예정이다.
사진=MHN DB, JTBC '한끼합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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