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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열애설→건강 이상설' 박봄, 결국 2NE1 활동 중단..."휴식과 안정 필요"
이윤비 기자|2025-08-07 11:18

(MHN 이윤비 기자) 그룹 2NE1 박봄이 팀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지난 6일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박봄이 2NE1의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고,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봄이 회복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며 "박봄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산다라박, CL, 공민지에게도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봄은 자신의 SNS 계정, 부계정 2개를 통해 배우 이민호를 향한 과한 팬심을 드러내며 셀프 열애설을 확산시킨 바 있다. 당시 박봄은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같이 게재하며 "내 남편 맞다" "진짜다" 등의 멘트로 혼란을 야기했다.
소속사는 "박봄이 이민호의 열성 팬이다. 팬심으로 사진을 게재한 것"이라며 SNS 계정을 삭제해 수습에 나섰지만, 박봄은 새로운 계정을 개설해 이민호 사진을 회사가 삭제했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박봄은 최근 연이어 2NE1 일부 공연에 불참하며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특히 지난 7월 26일에 열린 '워터밤 부산 2025' 공연도 불참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사진=박봄,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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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MHN Sports로부터 제공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