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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원 이민, 자택서 숨진 채 발견...갑작스런 부고에 '충격'
이윤비 기자|2025-08-06 15:08

(MHN 이윤비 기자) 그룹 애즈원 이민이 세상을 떠났다.
6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민은 지난 5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애즈원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고인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비통하다"며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확인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민은 지난 1999년 여성 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데이 바이 데이' '원하고 원망하죠' 등의 히트곡을 남기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 2013년에는 하와이에서 2세 연상의 회사원 출신 한국인 남성과 결혼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KBS2 예능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으며, 지난 6월 새 싱글 '축하해 생일'을 발표했다.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어 갑작스런 부고 소식이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편, 고인의 발인 일정과 장례 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KBS2 '박보검의 칸타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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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MHN Sports로부터 제공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