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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업무 배제되더니 결국 韓 떠난다..."뜬 소문 집중X, 극심한 우울증"
이윤비 기자|2025-07-18 13:21

(MHN 이윤비 기자) 가수 MC몽이 원헌드레드 총괄 프로듀서 자리에서 물러나 유학을 떠난다.
지난 17일 MC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사랑하는 원헌드레드 외 비피엠 프로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모든 걸 맡기고 제 건강과 나만의 발전의 위해 유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극도로 심한 우울증, 그리고 한 번의 수술, 건강악화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로 심했다"며 "뜬 소문처럼 떠도는 이야기는 집중하실 필요 없다. 많은 늦은 나이지만 더 발전하고 싶고, 더 건강해지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앨범 준비하고 발표한다. 그리고 음악 공부하고 언어 공부에 집중 하고 싶은 마지막 욕심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꿈만 같은 제작자, 프로듀서 일들이 너무 행복했고 그들(소속가수)을 아직 사랑하고 응원한다"며 "그들은 더 빛날 것이고 더 아낌없는 지원으로 팬분들과 함께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MC몽은 지난 2023년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원헌드레이를 공동 설립한 뒤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 6월 13일 원헌드레드 측은 "MC몽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현재 회사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진 바 없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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