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pic 상세

'폭싹' 아이유-박보검→'중증외상센터' 주지훈...'청룡시리즈어워즈', 영광의 주인공은?

이윤비 기자|2025-07-18 07:10

(MHN 이윤비 기자) '청룡시리즈어워즈'가 개최를 앞둔 가운데, 후보들의 수상 여부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18일 국내 최초 스트리밍 시리즈 콘텐츠들을 대상으로 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가 개최된다. 

남녀 주연상 등 총 15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뤄지는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배우 이병헌, 박보검, 아이유, 박은빈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쟁쟁한 배우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후보작(자)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한다.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1차 투표와 스포츠조선 엔터테인먼트 기자들의 평가 및 전문가 집단 설문조사, 2차 네티즌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청룡시리즈어워즈'의 후보작 중 가장 시선이 모이는 건 단연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여우주연상(아이유), 남우주연상(박보검), 여우조연상(염혜란), 남우조연상(최대훈), 신인남우상(강유석)까지 총 6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최다 노미네미트를 기록했다.

특히 1인 2역을 소화하며 드라마의 첫 시작부터 끝까지 극을 이끌어간 아이유가 수상의 영광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아이유를 포함해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트렁크' 서현진, '선의의 경쟁' 이혜리, '원경' 차주영이 후보에 올랐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렸다.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주지훈), 남우조연상(윤경호), 신인남우상(추영우), 신인여우상(하영)까지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특히 배우 주지훈은 지난 5월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던 바 있다. 주지훈이 다시 한번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최근 '광장' '견우와 선녀' 등 주가를 높이고 있는 추영우가 신인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지훈은 '폭싹 속았수다' 박보검, '악연' 박해수, '오징어 게임 시즌2' 이병헌, '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과 남우주연상을 두고 경쟁한다.

추영우는 '폭싹 속았수다' 강유석, '가족계획' 로몬, '경성크리처 시즌2' 배현성, '유어아너' 허남준과 겨룬다.

예능 부문에서도 후보가 쟁쟁하다. 그중 'SNL 코리아 시즌 6, 7'이 남녀예능인상, 남녀신인예능인상 등에 김원훈, 신동엽, 이수지가 노미네이트 되며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1년간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을 가리는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대환장 기안장’, ‘데블스 플랜: 데스룸’, ‘My name is 가브리엘’, ‘피의 게임3’,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올랐다.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작품들이 뜨거운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다. KBS 2TV, 치지직, 티빙, 프리즘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MHN DB, 넷플릭스

추천 뉴스

* 본 기사는 MHN Sports로부터 제공된 콘텐츠입니다.

인기 Topics

app store qr
K-POP의 모든 것! 케이타운포유
앱에서만 제공되는 할인 혜택을 받아 보세요!

QR코드 스캔하고
케이타운포유 앱으로 보기
app store qr
App Store
play store qr
Google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