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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학폭 논란' 딛은 '디어엠'...4년 만 케이블→지상파 재편성

이윤비 기자|2025-06-25 17:10

(MHN 이윤비 기자) 드라마 '디어엠'이 지상파 수목극으로 편성됐다.

KBS Joy 수목드라마 '디어엠'이 오는 7월 9일 KBS 2TV 수목드라마로 재방영된다.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서연대 커뮤니티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2021년 여자주인공을 맡은 배우 박혜수의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방송이 연기됐고, 4년 만인 지난 5월 KBS Joy 월화드라마로 방영됐던 바 있다. 케이블 채널에 이어 두 달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송출되는 것이다.

앞서 박혜수는 지난 2021년 학창 시절 일명 일진으로 활동하며 동급생을 괴롭혔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이에 박혜수는 "오히려 내가 피해자"라며 의혹을 부인하며 "허위 주장에 대한 증거를 확보해 수사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편성과 관련해 '디어엠' 제작진은 "이번 편성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드라마를 만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누구나 그 시절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드라마를 통해 경험하며, 드라마의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디어엠'은 오는 7월 9일 첫 방송되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박혜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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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MHN Sports로부터 제공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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