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pic 상세

뉴진스, 어도어와 재판 하루 전 심경 전했다..."마음 너무 좋아졌어"

이윤비 기자|2025-06-05 10:21

(MHN 이윤비 기자)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두 번째 변론기일에 앞서 심경을 전했다.

지난 4일 뉴진스는 어도어와 별개로 자신들이 운영 중인 SNS를 통해 "어제 편지 읽었는데 마음이 너무 좋아졌어"라며 "보고 싶어졌어. 그래서 그냥 와봤어"라고 적었다.

해당 글은 뉴진스와 어도어의 재판 하루 전에 게재된 것으로 시선을 끌었다.

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두 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 4월 3일 열린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변호인을 추가했던 바 있다. 당시 재판에서는 '신뢰 관계 파탄'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으며, 어도어 측은 합의 가능성을 내비쳤고 뉴진스 측은 이를 칼같이 거부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한편, 지난 3월 법원이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하면서 뉴진스의 독자 활동이 제한됐다. 이에 뉴진스는 어도어와 함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태다.

 

사진=MHN DB

추천 뉴스

* 본 기사는 MHN Sports로부터 제공된 콘텐츠입니다.

인기 Top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