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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미행하던 정예진, 하정우 동생이었다

(MHN 정에스더 기자) 배우 정예진이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과 영화 '로비'로 동시기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 등이 출연한다.
정예진은 극 중 소나타녀 역을 맡았다. 안경남(이광수)과 유정(공승연) 주위에 나타나는 베일에 싸인 인물. 주요 인물들과 얽히며 극의 긴장감을 배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로비’에서도 개성 넘치는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다. 하정우가 주연 겸 연출을 맡았으며, 김의성,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 강해림 등이 출연한다.

정예진은 극중 창욱(하정우)의 동생으로 출연한다. 짧은 등장이지만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정우 감독 특유의 말맛 나는 대사를 감칠맛 나게 소화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정예진은 2015년 단편영화 '더 로열리스트'를 시작으로 ‘브이아이피’, ‘마녀’, ‘삼촌’, ‘너의 여자친구’, ‘소년들’ 등 다수 영화에 출연했다.
지난해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 고미자(김미경)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고, 영화 ‘하이재킹’에서는 수희 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극중 일명 ‘초콜릿 플러팅’ 장면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팀네오, 넷플릭스,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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