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와 이혼’ 린 ”사랑이 가당키나 할까”…또 의미심장 글 [MHN:피드]
린, 복잡한 심경 드러냈나…”마음도 없고 시간도 없는데 사랑·여행이 가당키나 할까”

(MHN 김해슬 기자) 가수 린이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자신의 상태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데 이어 다시 한번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2일 자신의 계정 스토리에 “그러니까 사랑을 하든, 여행을 하든, 뭐라도 합시다”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그는 “마음도 없고 시간도 없는데 사랑이나 여행 같은 것이 가당키나 할까”라는 글을 덧붙였다. 짧은 문장 속에 현재 자신이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담아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린은 지난달 25일에도 개인 계정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할 말이 딱히 있어서 여러 캡션을 선택한 것은 아니”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내가 어느 날부터인가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고 다양한 대상들에게 어떤 기대도 실망도 없이 조금은 무딘 채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자신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도 “하여간에 저는 사실 여전히 심신미약 상태이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뒤로 가는 길 말고 나아가는 길 위에 서 있다는 것”이라며 “누가 인정하지 않더라도 그냥 제가 그렇다면 그런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선물 받은 꽃과 도시락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을 챙겨주는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린은 “그런 날들 안에서도 맛있는 밥을 챙겨주고 기 살려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정신이 차려지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린은 지난 2014년 가수 이수와 결혼했으나 올해 8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11년간 부부로 지낸 두 사람은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거쳐 각자 길을 걷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린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현재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최근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고”, “조금은 무딘 채로 살아가고 있다”는 글을 남긴 데 이어 또다시 복잡한 마음을 담은 글을 공개하면서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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