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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급으로 쿨하네…황정음·홍진경·이선정, 이혼 후에도 ’전남편’ 공개 언급한 ★ [종합]

김해슬|2026-08-12 09:53

"이혼 후에도 잘 지내"…전 남편과 쿨한 관계 언급한 스타들

출처:MHN DB, 이선정

(MHN 김해슬 기자) 이혼 후에도 전 배우자를 자연스럽게 언급하며 각자의 삶을 이어가는 스타들이 있다. 과거의 관계에 얽매이기보다 자녀와의 일상, 오랜 인연, 솔직한 감정을 통해 이혼 이후의 삶을 담담하게 보여주고 있다.

배우 황정음은 이혼한 전 남편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언급하며 두 아이를 키우는 현실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12일 자신의 채널에 '초간단 갈비찜, 토닉워터 깍두기로 집밥 차린 날'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아이들과 함께 먹을 집밥을 준비하며 분주하게 요리했고, 이때 첫째 아들 왕식과 둘째 아들 강식이 집으로 돌아왔다.

왕식은 황정음에게 "엄마,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황정음은 "엄마는 그런 거 못 만들어. 아빠한테 전화해서 해. 만들어 달라고 해"라고 답했다.

왕식은 곧바로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새로 배송받은 컴퓨터와 관련한 궁금증을 하나씩 물어보는 동안 스피커폰을 통해 전 남편의 목소리가 집 안에 울려 퍼졌다.

황정음은 이에 크게 개의치 않은 채 요리를 이어갔다. 전 남편 역시 아들에게 컴퓨터 사용법을 차분하게 설명하며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이혼으로 부부의 연은 끝났지만 두 아이의 부모라는 관계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두 사람이 아이를 중심으로 각자의 역할을 해나가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20년 9월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이듬해 재결합했다. 그러나 2024년 2월 다시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사실이 알려졌고,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도 전 남편의 근황을 직접 언급하며 담담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6월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홍진경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가수 윤종신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25년 동안 이어온 술친구 인연을 떠올리며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윤종신은 과거 정선희, 홍진경, 김진수 등과 함께 어울렸던 시절을 언급하며 "한 명 더 있었는데, 이야기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웃으며 "라엘이 아빠다. 이렇게 멤버였다"고 털어놨다. 윤종신이 "전남편 얘기 해도 괜찮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홍진경은 "잘 지내고 있다"고 쿨하게 답했다.

홍진경은 2003년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0년 딸 라엘 양을 얻었다. 약 22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온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배우 이선정 역시 전 남편 LJ를 언급하며 과거 관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채널 '이선정의 선정하기'에는 이선정과 이연수, 김부용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부용은 이선정의 이혼을 언급하며 "갔다 왔구나. 까맣게 잊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채널이 확 뜨려면 그 아이를 한 번 초대해라. 술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 구독자 100만은 금방 간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선정이 "죽이고 싶다"고 받아치자 김부용은 "다 풀고 사는 거다. 좋게 좋게 지내는 게 좋은 거다"라고 말했다.

또 이선정은 전 남편을 향한 현재의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나는 나쁜 감정이 없다. 사람이 감정을 다 소모하다 보면 후회가 없다. 그래서 나는 나쁜 감정이 없다"고 말했다.

이선정은 2013년 방송인 LJ와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이후 연예계 활동과 함께 개인 채널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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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MHN Sports로부터 제공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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