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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 논란에...남자 배우, 뚜껑 열렸다

윤우규|2026-07-03 16:05

한정수, 역사 왜곡·멸시·조롱 문화 향한 강경 비판

출처:한정수

(MHN 윤우규 기자) 배우 한정수가 ‘배재고 야구부 논란’과 관련해 일베(일간베스트)식 역사 왜곡과 조롱 문화를 재차 강하게 비판했다.

한정수는 지난 2일 개인 계정을 통해 “배재고 사건의 진범. 곧 또 일베 용역들 들어오겠군”이라는 글과 함께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이번 기회에 아이들에게 잘못된 역사 의식과 멸시와 조롱의 놀이 문화를 퍼뜨리는 일베를 이 땅에서 완전히 제거합시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또 그는 ‘일베’, ‘역사 왜곡’, ‘멸시’, ‘조롱의 놀이 문화’ 등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재차 강조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동감한다”, “어린 아이들이 제대로 된 역사를 배웠으면 좋겠다”, “한정수 님을 응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앞서 한정수는 배재고 야구부 논란에 대해 “이번 배재고 사건은 단순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아이들의 일상에 널리 퍼져 있는 일베적 역사 조롱과 혐오의 문제가 이 나라를 심하게 망가뜨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열린 배재고와 광주제일고의 고교야구 경기에서 일부 배재고 선수들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 다소 혐오 표현이 있는 응원 구호를 사용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두고 5·18 민주화 운동을 폄훼했다는 비판이 일자, 배재고 측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배재고 야구부에게 전국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1972년생인 한정수는 지난 1996년 남성 듀엣 그룹 데믹스로 데뷔, 이후 2003년 영화 ‘튜브’를 통해 배우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추노’, ‘근초고왕’, ‘아랑 사또전’, ‘바람의 화원’, ‘밤을 걷는 선비’, ‘얼굴 없는 미녀’, ‘해바라기’, ‘밤의 여왕’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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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MHN Sports로부터 제공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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