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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억 횡령' 황정음, '착한 척' 심경 고백…입 열었다

윤우규|2026-06-13 14:00

황정음 “안 좋은 소리도 맞는 말이라 감사”

출처:채널 ‘황정음’
출처:채널 ‘황정음’

(MHN 윤우규 기자) 배우 황정음이 자신을 향한 악플에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10일 채널 ‘황정음’에는 ‘챗 GPT한테 팩폭당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황정음은 채널 댓글을 읽으며 심경을 전했다.

황정음은 채널 개설 후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네 성격대로 해라. 왜 착한 척하냐’고 반응을 남겼다”며 “예전의 황정음 같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채널 댓글을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웃는 모습이 보기 안 좋다’는 댓글에 “잘못을 했는데 이렇게 계속 웃으면 보기 안 좋을 수 있다”며 “제가 어색하거나 쑥스러울 때 웃음으로 흐리는 습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조용히 사셔도 좋을 것 같은데’라는 댓글에 대해 “사실 저는 연예인을 안 해도 뭔가를 했을 것 같다”며 “그래도 아직 저를 찾아주는 제작진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나올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안 좋은 댓글들에 대해 “생각보다 너무 좋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는 저한테 훨씬 더 뭐라고 하실 줄 알았다”며 “너무 큰일이 많아서 저한테 관심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평온하게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족스럽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더불어 황정음은 “저는 데뷔하자마자 악플을 많이 받았다. 이렇게 나한테 어떤 댓글이든 단 거면 ‘나한테 관심이 있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다”며 “저는 제 생각보다 지금 너무 평온하다고 생각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러한 댓글에 대해 황정음은 “어쨌든 저한테 좋은 소리도 해주시고, 안 좋은 소리도 사실 맞는 말이니까 너무 감사하다”며 “이런 반응들로 제가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2022년부터 약 1년간 1인 기획사 법인 자금을 가상화폐 투자와 개인 카드 결제 등에 사용한 혐의로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그는 지난달 개인 채널을 개설하고 첫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당시 그는 “모든 게 어색하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큰일이 있어서 그것을 수습하느라 정신없이 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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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MHN Sports로부터 제공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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