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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관' 끝내고 기습 입맞춤하더니 본격 '로맨스' 예고→넷플릭스 3위 안착한 韓 드라마 ( '오늘도매진했습니다')

민서영|2026-05-13 19:16

(MHN 민서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안효섭과 채원빈이 혐관 관계를 끝내고 '진한 로맨스'에 돌입한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측은 오는 13일 싸늘했던 첫 만남을 지나 한 지붕 아래 잠드는 사이가 된 안효섭과 채원빈의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로 인해 6회 기준 약 2%대에 머무리고 있는 시청률이 반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 안효섭X채원빈의 믿고 보는 대박 케미

지난 7일 목요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6회에서는 생방송 상품 미판매 선언 후 무너진 담예진(채원빈)을 위한 매튜 리(안효섭)의 따뜻한 보살핌이 펼쳐지면서 담예진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심쿵하게 했다. 이에 6회 시청률은 분당 최고 4.1%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기준으로는 앞선 회차 대비 상승한 3.1%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또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 쇼 부문에서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2026. 05. 07. 기준)

홈쇼핑 생방송 최초로 제품 미판매를 선언한 담예진의 결단은 거대한 후폭풍을 불러일으켰다. 히트 홈쇼핑 내부와 레뚜알 본사는 발칵 뒤집혔고 시청자들도 쇼케이스로 치환된 방송에 강력하게 반발, 결국 히트 홈쇼핑은 담예진과 계약을 해지했다. 모든 것을 잃은 담예진은 더더욱 수면제에 의존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같은 시각 매튜 리는 홀로 책임을 뒤집어 쓴 담예진을 걱정하며 그녀의 결백을 입증할 방법을 찾아 연구에 몰두하고 있던 터. 그런 가운데 담예진의 전화도 다시 시작됐고 전화기 너머로 담예진의 몽롱한 목소리와 자동차 경적을 들은 매튜 리는 곧바로 그녀에게 달려갔다.

완전히 무너진 담예진을 보다 못한 매튜 리는 그녀를 덕풍마을로 데려와 보호하기로 마음먹었다. 담예진의 상태를 눈으로 확인한 덕풍마을 사람들 역시 매튜 리의 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담예진에게 잃어버린 잠을 되찾아주기 위한 매튜 리의 프로젝트가 막이 올랐다.

매튜 리는 세세하게 짠 일과표를 토대로 수면에 도움을 주는 음식과 침구, 냄새 등 담예진의 생활 전반적인 부분을 신경 썼다. 담예진이 잠결에 돌아다니다 다치기라도 할까 봐 모서리마다 보호장치를 부착하는 등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겨 훈훈함을 더했다.

이렇게 담예진의 생활 패턴이 조금씩 정상화되어가는 동안 매튜 리를 향한 담예진의 마음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어 들었다. 생방송을 준비할 때부터 지금까지 다정하게 응원하고 챙겨주는 매튜 리의 말과 행동 하나에 깊은 감동과 묘한 떨림을 느껴버린 것.

야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매튜 리는 소파에서 잠든 담예진을 보고 그녀의 잠자리를 살펴줬다. 매튜 리의 손길에 깨어난 담예진은 매튜 리에게 기습 입맞춤을 건네며 "보고 싶었어요"라는 고백을 남긴 채 다시 잠들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과연 담예진의 고백이 잠꼬대일지, 혹은 수면제로 인한 무방비 상태에서 흘러나온 진심일지 궁금증이 샘솟고 있다.

▲ 특급 시너지로 대활약중인 신스틸러들

그런가하면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만들어내고 있는 신스틸러들이 있다. 고두심, 윤병희, 조복래, 박예영이 안효섭, 채원빈과 특급 시너지를 발휘하며 웃음과 힐링을 동시에 안기고 있다.

먼저 고두심은 매튜 리를 덕풍마을에 정착하게 한 송학댁 역을 맡아 등장부터 정겨운 인간미(美)로 깊이를 더했다. 온 동네 사람들과 허울없이 지내는 것처럼 외지인 담예진에게도 한없이 푸근한 인심을 베풀고 있는 상황. 특히 늘 티격태격하는 매튜 리와 담예진을 이어주기 위해 큐피드를 자처한 송학댁의 유쾌한 행보는 작품 속 따뜻함을 한층 더 배가시키고 있다.

'매튜 리 바라기'로 확실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는 강무원 역의 윤병희는 든든함과 코믹함을 오가는 열연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업 파트너 매튜 리를 향한 무한한 지지는 물론 최신식 경운기, 고급 수트 등 물질 공세까지 퍼붓는 강무원이지만 이를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는 원칙주의자 매튜 리와 환장의 궁합을 자랑해 매 장면 웃음을 유발하는 중이다.

또한 조복래 역시 매튜 리 버섯 농장의 작업반장 박광모 캐릭터로 또 다른 코믹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구독자 수 7명의 시골 생활 유튜브 채널을 3년째 운영하고 있는가 하면 오랜 첫사랑 앞에 여전히 뚝딱이는 박광모의 남다른 우직함을 익살스럽게 표현해내는 것. 여기에 맛깔난 사투리와 능청스러운 언행까지 엿보여 보는 이들을 빵 터트리고 있다.

담예진의 절친이자 동료인 히트 홈쇼핑 PD 엄성미 역으로 분한 박예영은 특유의 불같은 성격과 뜨거운 에너지를 생동감 넘치게 담아냈다. 종잡을 수 없는 방송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카리스마부터 라이벌 쇼호스트로부터 담예진을 지키는 의리, 훅 들어온 러브라인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이끌며 대체 불가의 매력으로 많은 이들을 빠져들게 하고 있다.

이처럼 매튜 리와 담예진의 로맨스가 점점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다이내믹함을 불어넣는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풍성한 재미를 책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를 찰떡으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인 고두심, 윤병희, 조복래, 박예영 등 많은 배우들이 앞으로 계속해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OST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과 태현이 가창한 OST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최신 차트(4월 27~5월 3일)에 따르면 수빈과 태현이 가창한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OST 'I Love You I Love You too(아이 러브 유 아이 러브 유 투)'가 다운로드 송 10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곡은 오리콘 디지털 싱글 차트 36위 진입, 아이튠즈 재팬 26위 진입 등 국내외 리스너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수빈과 태현의 'I Love You I Love You too'는 지난달 29일 발매된 후 작품 전반의 정서를 끌어올리며 음악 팬들과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수빈과 태현의 섬세한 보컬 하모니가 설렘이 시작되는 순간의 떨림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듣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OST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앞으로 발매될 곡들을 향한 기대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

한편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완벽주의 농부 매튜 리와 완판주의 쇼호스트 담예진이 밤낮없이 얽히며 펼쳐지는 '현생 매진러'들의 설렘 직배송 제철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 SBS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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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MHN Sports로부터 제공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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