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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흥행 1위' 매머드급 블록버스터 왔다…25일(오늘) 개봉한 이 작품
(MHN 김해슬 기자) 전 세계를 뒤흔든 신화급 애니메이션이 드디어 한국 극장가를 찾는다.
25일 CGV 단독 개봉한 이 작품은 정식 개봉 전 CGV 예매율 전체 3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너자2'는 신·인간·요괴의 삼계를 뒤흔들 엄청난 녀석의 등장을 알리는 애니메이션으로 남들과는 다르게 태어난 말썽쟁이 문제아 너자의 운명을 뒤바꿀 모험을 그린다. 중국 명나라 때 소설인 '봉신연의'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앞서 '너자2'는 전 세계에서 22억 달러 흥행 수익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주토피아2', '아바타3' 등을 제치고 역대 애니메이션 세계 흥행 1위에 올랐다. 또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1%를 기록하는 등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임을 입증했다.
▲ 8,000만 달러 제작비+5년에 걸쳐 완성…'매머드급 블록버스터'의 탄생
5년간 공들인 '너자2'의 결과물은 '판타지의 끝판왕'이라 불릴 만큼 치밀하고 웅장하다. 8,000만 달러의 제작비, 5년에 걸친 총 제작 기간, 4,000명 이상이 투입된 초대형 스태프, 138개 협력 스튜디오, 3년을 소요한 렌더링 공정과 140만 컷 이상의 특수효과와 2억 개에 달하는 몹씬 전투는 매머드급 블록버스터의 스케일을 보여준다.
대나무·물·얼음·바람 등 자연 요소를 최고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전투씬은 실사영화를 방불케 한다. 돌마녀가 사는 해골산은 동양적 매력을 선사하며, 시공을 초월한 전투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2억개의 몹이 동시에 움직이는 삼계 대전은 하늘과 땅이 뒤집히는 스펙터클한 기술력을 엿보게 한다. FX 감독 류신은 영화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삼계의 전투에 관해 거대한 군대의 전투 규모와 강렬함을 표현하기 위해 1년 반이라는 시간을 투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 웃음과 감동 모두 잡은 애니메이션
'너자2'의 매력은 화려한 시각효과와 어우러지는 깊은 감정의 유대다. 너자의 다정한 어머니 은부인과 말썽담당 너자의 눈물나는 작별 장면은 단순한 감동을 넘어선 가족적 유대감으로 발전한다. 또 너자와 냉미남 오병이 끊임없이 티격태격하지만, 결국 서로가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고있으면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게 된다. 특히 둘이 힘을 합쳐 벌이는 엔딩씬 전투를 통해 보여주는 이 둘의 환상의 궁합은 마치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한 편의 성장 드라마와도 같다. 빌런으로 등장하는 신공표 역시 단순한 악의 화신이 아닌, '가족을 지키려는 가장'의 복합적인 감정선으로 설계되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 '너자2'의 감동에 못지않게 유머 역시 현지 문화에 머물지 않고, 한국 관객에게도 잘 통할 수 있는 유머들로 준비돼 있다. 힘을 주체 못하는 너자와, 아들인 너자와 놀아주고 싶은 아버지 이정장군과의 코믹한 제기차기 안에는 가족의 사랑과 추억이 담겼다. 온 가족이 모두 모여 즐겁게 볼 수 있는 '너자2'는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꿈과 모험의 이야기를 담은 메시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한국 더빙 캐스트의 화려한 라인업
국내 더빙판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원작의 장점을 완벽히 재해석할 것으로 보인다.
너자를 맡은 배우 정지소는, 중성적인 목소리를 통해 귀여운 악동의 매력을 더했다. 오병을 맡은 배우 조병규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차가움 속 따뜻함을 품은 히어로의 인간미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배우 손현주가 볼매 대두 신선 무량신선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영화 속 웃음 담당 스승 태일의 배우 고규필, 오병의 아버지 오광의 배우 이필모 등 배우들의 연기는 작품의 주된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디즈니의 '뮬란'과 '알라딘'을 공동 연출한 토니 밴크로프트 감독은 "이 정도 수준의 퀄리티와 스케일을 본 적이 없다. 동양 신화를 이렇게 현대적으로 풀어낸 건 놀라운 업적"이라고 극찬했다. 의대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의 '너자 2'의 감독 교자는 단편으로 입지를 다진 후, 이번 작품을 통해 자신의 예술 인생을 완성했다는 평을 받는다.
사진= 영화 '너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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