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6년 만에 글로벌 투어→매진 행렬…14주년에도 굳건한 인기
엑소, 6년 4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 개최


(MHN 정효경 기자) 그룹 엑소(EXO)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한 가운데, 모든 공연이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엑소는 현재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엑소 플래닛 # 6 – 엑소라이즌(EXO PLANET #6 – EXhOrizon)’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서울 KSPO DOME 공연을 시작으로 호치민, 나고야, 타이베이, 방콕, 마카오, 오사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투어는 엑소가 약 6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서울 공연을 포함해 지금까지 열린 모든 회차가 매진되며 데뷔 14주년을 맞은 그룹의 저력을 보여줬다.
공연에서는 ‘으르렁’, ‘중독’,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 ‘전야’, ‘몬스터(Monster)’, ‘러브샷(Love Shot)’ 등 대표곡은 물론 정규 8집 수록곡과 다양한 앨범 수록곡 무대가 이어졌다. 팬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응원봉으로 객석을 수놓으며 오랜만에 돌아온 엑소와 호흡했다.
엑소 특유의 세계관을 녹여낸 무대 연출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4월 투어의 출발점이 된 서울 공연은 사흘 동안 총 3만 2,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마지막 날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돼 국내외 팬들이 함께 즐겼다.
서울 공연 당시에는 생명의 나무와 개기월식, 멤버별 초능력을 연상시키는 콘셉트가 무대 곳곳에 반영됐으며, ‘마마(MAMA)’로 시작된 오프닝부터 ‘크라운(Crown)’까지 이어지는 구성으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오랜 공백 끝에 다시 열린 투어인 만큼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멤버들은 서울 공연에서 “엑소엘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같은 존재”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평생 무대에서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엑소는 이달 자카르타, 홍콩, 쿠알라룸푸르 공연을 진행한다. 이후 7월에는 마닐라, 도쿄, 가오슝, 싱가포르를 찾아 월드투어 열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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