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리 (Choi Yuree) - EP : 머무름, 둘 (10인치 파스텔 블루 & 올리브 그린 바이닐)
KRW53,000
19%KRW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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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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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 머무름, 둘 (10인치 파스텔 블루 & 올리브 그린 바이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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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러 바이닐의 경우 제작 공정 시 발생하는 염료 반점, 색상 차이 문제는 반품 및 교환이 불가합니다.
- 컬러 바이닐은 웹 이미지와 실제 색상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제작 공정 시 앨범마다 색상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한 반품 및 교환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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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4 (금) 16:00 ~ 2026.08.09 (일) 23:59 (KST) 예약 구매자 대상으로 한정 판매되는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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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사양
- Single Jacket : 260x260mm / 1종
- Color-in-Color Vinyl : 파스텔 블루 & 올리브 그린 / 10인치 / 1LP
- Lyrics Paper : 230x230mm / 1종 삽입
<유의사항>
▪︎ LP 상품은 사전 예약 기간 동안에만 구매하실 수 있으며, 선주문 후 제작으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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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및 통관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커스텀 타입 특성상, 제품마다 패턴과 디테일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TRACK LISTSIDE A
1. 도약
2. 상대적인 이유로
3. 풀꽃
4. 막사랑
SIDE B
5. 유하(流下)
6. 바닥
7. 독백
INFORMATION
**2026.07.24 (금) 16:00 ~ 2026.08.09 (일) 23:59 (KST)
예약 구매자 대상으로 한정 판매되는 상품입니다.
‘머무름, 둘’은 힘찬 시작과 달리 그 어느 때보다 연약하고 쓸쓸하게 마무리됩니다.
힘차게 도약하여 많은 감정들을 마주하고 결국엔 혼자가 됩니다.
‘머무름, 하나’ 이야기의 역순이에요.
거창한 이야기는 없지만, 제가 마주친 적지 않은 감정들이 담겨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 도약
모든 것은 한 걸음 내딛는 것부터 시작이라 합니다.
2. 상대적인 이유로
한 걸음 내디딘 뒤에는 급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라 생각해요. 잠깐 누워가도 되지 않을까요?
3. 풀꽃
길을 걷다 만난 풀꽃을 바라봅니다. 소박하고 가냘픈 모습이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자라나는 모습에, 어쩌면 나도 나의 삶의 풀꽃인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를 사랑해 달라고 애절히 이야기하는 게 철이 끝나가는 단풍 같기도 합니다.
4. 막사랑
사랑은 영원하다 생각하지만, 사랑의 대상이 영원할 수는 없다 생각해 왔습니다.
때때로 방어적인 나의 태도에 놓쳐버린 사랑도 있었습니다.
여전히 사랑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이 부디 사랑이기를,
그리고 당신이 나의 마지막 사랑이기를 바라봅니다.
5. 유하(流下)
마치 강 위에 떠 있는 작은 배처럼, 우리는 늘 흐름 위에 올라타 있어요.
이것을 받아들이는 순간 편안함은 생기지만 동시에 불안도 같이 따라옵니다.
흐름에 몸을 맡기는 평온, 그 바닥에서 올라오는 잔잔한 불안.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늘 휘청입니다.
6. 바닥
별 거 아닌 일에도 울음이 터져버리는 날이 있습니다. 사는 게 다 그런 것 같아요.
나만 덩그러니 놓인 숨 막히는 공간 안에서 내가 내는 울음소리를 들으며 바닥을 치기도 합니다.
아무도 저의 말을 들어주지 않을 것 같은 그런 날입니다.
7. 독백
나는 비로소 혼자가 됩니다. 나는 스스로의 나약함을 감추려 상처받지 않은 척을 해왔습니다.
나는 비로소 혼자일 때 가장 약해집니다. 그래도 가장 솔직합니다. 바닥에서 다시 일어날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