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CRAVITY) - 정규앨범 2집 [Dare to Crave] (DIGIPACK Ver.) (Random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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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일
-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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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VITY
2nd Album [Dare to Crave] (DIGIPACK Ver.)
PART- OUT COVER : 150x150mm / 1종
- PHOTOBOOK : 145x145mm / 20p / 1종 (버전별 이미지 상이)
- CD-R : 1종 (버전별 이미지 동일)
- PHOTOCARD : 55x85mm / 9종 중 랜덤 1종 삽입 (버전별 이미지 동일)
- FOLDED POSTER : 250x250mm / 9종 중 랜덤 1종 삽입 (버전별 이미지 동일)
TRACK LIST01. On My Way
02. SWISH
03. SET NET G0?! *타이틀
04. Rendez-vous
05. PARANOIA
06. Straight Up To Heaven (Sung by 정모, 우빈, 성민)
07. Stadium (Sung by 앨런, 원진, 형준)
08. Marionette (Sung by 세림, 민희, 태영)
09. Underdog
10. Click, Flash, Pow
11. Love Me Again
12. Wish Upon A Star
INFORMATION
CRAVITY The 2nd Album [Dare to Crave]
2020년 데뷔 이래 탄탄한 퍼포먼스와 팀워크로 꾸준한 성장과 완성도를 입증한 크래비티가 정규 2집 'Dare to Crave'로 도피와 직면 사이에서 갈망을 마주한 소년들의 내면을 그려낸다. 크래비티는 그간 스스로를 입증해왔다. 퍼포먼스, 팀워크, 성과 그리고 서사. 이제는 그 껍질 너머의 목소리를 꺼내는 단계에 와 있다. 이번 앨범은 그런 크래비티가 자신만의 내면을 마주하고, 거기서 피어난 갈망을 노래하는 결정적 챕터다.
갈망이란 이름의 순간,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
불안, 외면, 그리고 용기 있게 꺼낸 욕망.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도 잘 모를 때가 있다. 다만 분명한 건, 어떤 마음이든 꾹 눌러 담기보다 이제는 꺼내야 할 타이밍이 있다는 것. 크래비티의 두 번째 정규 앨범 'Dare to Crave'는 그 타이밍에 관해 이야기한다. 크래비티의 새로운 팀명이 내포하는 의미는 ‘Crave(갈망)’와 ‘Gravity(중력)’. 중력처럼 서로를 끌어당기는 힘, 그리고 그 안에서 싹트는 갈망이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갈망이라는 말 대신 끌림, 충동이라는 말 대신 움직임. 바로 그 순간을 포착한, 가장 지금다운 크래비티의 기록이다.
SET, NET, G0?! 청춘의 본능적 출발
타이틀곡 ‘SET NET G0?!’는 전작들의 연장선 위에 놓인 또 하나의 도약점이다. 전개는 빠르고 직선적이다. 베이스와 신스 사운드, 드롭은 반복되는 혼란 속 감정의 굴곡을 닮았다. 나만의 리듬으로, 나만의 속도로. 이 곡은 뭔가를 ‘이루겠다’는 말보다, ‘멈추지 않겠다’는 태도를 말한다. 망설임과 직감 사이에서 기꺼이 질주를 택한 이들의 감각적 선언이기도 하다. 무엇을 향해 가는지 몰라도, 멈춰 있기보단 움직이고 싶은 마음이 먼저인 순간. ‘SET NET G0?!’는 의심 없이 달려보자고 등을 떠미는 트랙이다.
멤버들의 자화상, 자작곡으로 완성된 서사
이번 앨범은 내가 아닌, 우리의 말을 담았다. 9명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고, 일부는 작곡까지 맡았다. 크래비티 처음으로 유닛 구성이 도입되었고, 3트랙의 유닛 곡은 ‘같은 팀’이라는 외피 아래 개성 있는 내면을 그린다. 우빈이 프로듀싱한 ‘Rendez-vous’는 흐릿해진 감각을 깨우는 만남을, 세림의 첫 자작곡 ‘Marionette’는 관계의 밀도와 방향을, 원진이 작곡한 ‘Wish Upon A Star’는 기다림 끝의 약속을 조심스럽게 그려낸다. 곡마다 색이 다르고, 단어의 결이 다르다. 그리고 그 다름이 하나로 묶일 수 있다는 걸 앨범이 증명한다. 이건 팀이자 개별 아티스트의 조합이라는 의미에서의 새로운 확장이다.
뮤직비디오는 근미래의 황폐한 세계를 배경으로, 루프처럼 반복되는 시간을 살아가는 소년들의 이야기다. 반복되는 일상 속 낯선 균열과 감정의 떨림이 퍼져가며, 크래비티가 마주한 ‘멈출 수 없는 끌림의 순간’을 서정적으로 담아낸다.
입증의 시기, 그리고 확장의 순간
크래비티는 데뷔 이후 짧은 시간 안에 유의미한 족적을 남겼다.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휩쓸었고, ‘로드 투 킹덤: ACE OF ACE’ 최종 우승 등. 이제는 증명이 아니라 전개다. 'Dare to Crave'는 그 성과 위에 놓인 하나의 이정표다. 단단한 팀워크와 성숙한 서사, 그리고 스스로 써내려간 감정의 흐름이 맞물리며, 크래비티는 이제 ‘성장하는 아이돌’을 넘어 ‘의미 있는 팀’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젠 ‘도약’의 타이밍이다.
갈망의 끝에서 마주한 새로운 나
'Dare to Crave'는 자신을 외면하지 않기 위한 몸부림이자, 내면의 복잡한 감정들을 그대로 꺼낸 앨범이다. 복잡한 감정의 다발을 억지로 묶지 않는다. 불안, 충동, 회피, 설렘, 긴장. 그 모든 감정을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펼쳐 보여준다. 그래서 더 생생하고 정직하다. 혼란 속에서도 나아가는 용기, 반복되는 하루에 균열을 내려는 태도, 그리고 감히 꿈꾸는 청춘의 이름. 그 갈망은 중력만큼 강하다. 이제 크래비티는 그 힘을 따라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