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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지민 기자) K컬처 플랫폼 케이타운포유가 일본 대표 상업시설 시부야109와 협업해 온라인 콘텐츠 유통을 강화한다.

 

오는 8월 1일 케이타운포유는 자사 플랫폼 내에 ‘시부야109 온라인 전용관’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용관은 시부야109가 직접 큐레이션한 콘텐츠 상품을 케이타운포유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용관에는 JPOP과 KPOP 아티스트 굿즈를 비롯해 인기 캐릭터 상품, 애니메이션 굿즈, 브랜드 콜라보 제품 등 다양한 일본 로컬 콘텐츠가 포함된다.

 

첫 시작은 Ado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주식회사 클라우드나인과 협업한 ‘이치마루나인 POPUP SHOP’의 MD 상품 온라인 판매로 진행되며, 이후 아티스트 및 브랜드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타운포유는 이번 협업을 통해 팬덤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 브랜드관 운영 모델을 강화하고 있으며, JPOP과 아시아 팝컬처 전반으로의 플랫폼 확장을 본격 추진 중이다.

 

최종임 케이타운포유 사업본부장은 “이번 시부야109 온라인 전용관 입점은 케이타운포유 플랫폼 내에서 운영되는 독립 브랜드관 형태의 입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JPOP과 KPOP, 그리고 캐릭터·애니 컬처를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에게 보다 풍성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플랫폼으로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