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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렘피스트→싱어송라이터 수조...'메가스테이지' 무대서 존재감 폭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메가 스테이지' 제13회 무대에서는 록밴드 렘피스트(Rempest)의 라이브 무대와 싱어송라이터 수조의 라이브 무대 성황리 진행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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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윤비 기자)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메가 스테이지'가 막을 내렸다.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메가 스테이지' 제13회 무대에서는 록밴드 렘피스트(Rempest)의 라이브 무대와 싱어송라이터 수조의 라이브 무대가 성황리 진행됐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예 아티스트 부스트 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케이타운포유와 씨티디이엔엠이 주관하고 메가박스가 함께하며, 신예 아티스트들에게 팬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부 공연은 록밴드 렘피스트의 강렬한 록사운드가 담긴 라이브 무대가 진행됐다.
무대 위에서 렘피스트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에너지를 발산하며,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에 따라 관객들은 그들의 강렬한 열기에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전곡 자작곡으로 꾸몄으며, '#Rockstar'를 시작으로 마지막 앙코르 무대인 여자아이들의 'Tomboy' 커버까지 총 10곡을 다채롭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반면 2부 무대에서는 이와 대조되는 무대로 싱어송라이터 수조의 팔세토 창법이 담긴 감성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상쾌한 오후를 연상케 하는 청아한 목소리가 듣는 이들에게 활기를 넣어주는 역할을 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 무대를 환기시켰다.
특히 이번 무대의 테마인 '맑음 주의보'에 걸맞은 밝고 경쾌한 음악들이 셋 리스트를 이루면서 관객들에게 청량감을 안겼다. 이날 수조는 QWER의 '고민중독' 무대를 시작으로 본인의 자작곡인 '파도'까지 커버곡과 자작곡의 경계를 적재적소 잘 분배하며, 총 8곡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한편, 오는 10일 열리는 제14회 '메가 스테이지'에서는 달콤한 목소리의 소유자 싱어송라이터 김나나의 라이브 스테이지와 싱어송라이터 재규의 게릴라 이벤트 속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하는 최길웅의 라이브 듀엣이 기다려지고 있다.
사진=씨티디이엔엠